(2016.07.19) 교토 여행 4일차, 교토철도박물관, 후시미이나리타이샤 일본(2016년7월)교토

이동경로 : 카라스마 -(버스)- 긴카쿠지 -(도보)- 에이칸도 -(도보)- 난젠지 -(버스)- 교토철도박물관 -(버스)- 후시미이나리타이샤

지난번 포스팅에선 오전에 긴카쿠지에서 난젠지까지 걸어오고 끝났었죠.

다음 목표는 원래 계획에는 없다가 전날에 추가한 교토철도박물관인데, 난젠지에서 버스 환승 한번해서 갈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버스를 타야 했는데, 파출소에 해당하는 交番에 가서 정류소가 어딨는지 듣고나서 출발.

세번째 신호등에서 오른쪽으로 건너가랬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렇게 버스정류소를 찾아왔는데 꽤 멀리 왔어요.

오면서 동물원도 지나치고 미술관도 지나치고 도착했더니 헤이안신궁 근처까지 옴.

여기에서 미리 봐뒀던 버스를 타고 몇정거장만 가서 내린뒤 철도박물관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를 봤는데

무려 50분을 기다려야하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교토역으로 가면 다른 노선으로도 갈 수 있으니 교토역으로 우선 갔죠.

교토역에서는 웬만하면 못 갈 곳이 없으니 버스탈때 막막하면 우선 교토역으로 가는 것도 팁이에요.


철도박물관에 도착했어요. 사실 아까 교토역에서 버스 기다릴때부터 문득 든 생각때문에 굉장히 불안했었는데

대부분의 박물관들이 월요일 휴관인데 이 주의 월요일이 휴일이어서 휴관이 화요일로 밀린 곳이 많았어요.

따라서 철도박물관 역시 기껏 찾아갔는데 휴관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철도박물관은 수요일 휴관입니다.

입장료는 전혀 조사를 안해와서 생각보다 가격이 있더군요. 일반인 기준 1200엔입니다.

다행히 대학생은 1000엔에 입장할 수 있어서 또 한번 학생증을 꺼내들었네요. 1000엔도 비싸지만..


여기는 사실 돈내고 안들어와도 밖에서도 철망너머로 보이는 곳이에요.

실제로 운행했던 기차들을 전시해놨을 거에요.






내부까지 공개한 것은 몇개 안됩니다. 그중 하나는 에키벤파는 매점이구요.



여기도 내부공개중이네요. 여기까지 보고나면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박물관 관람을 시작합니다.








이건 차량 아래에서 볼 수 있게 해놨어요.


이렇게 1층을 둘러봤어요. 1층에선 사진촬영을 딱히 금지하진 않았는데 전시물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찍진 않았어요.

사진만 안찍었지, 가능한 모든 전시물을 다 보고 안내판도 읽고 다니느라 오래 걸렸네요.

3층까지 있던걸로 기억해요. 우선 2층으로 올라갔어요.


점심을 안먹었으니 여기서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가죠.

2층에 있는 식당에서 파는 메뉴들은 평범하지만 이름만 철도에 관련된 걸로 붙여놨더군요.

제가 먹은게 쾌속우동이었나 그런 이름이었어요.


2층에서 내려다본 박물관 1층의 일부. 보기보다 내부가 굉장히 넓었어요.

2층도 둘러보긴 했는데, 개찰구에 표 넣고 입장했던게 기억에 남네요.

2층을 돌아다니다가 야외전시장으로 가는 통로가 있길래 나가봤어요.


철도박물관 굉장히 넓고 볼거리도 많네요. 사실 친구가 이쯤에서 그만보고 나가자해서 나와버려서 결국 3층은 가지도 못했는데

2층까지만 봐도 한참 본데다 야외전시장까지 있더라구요.


철도박물관이 올해에 리뉴얼된거로 알고 있는데, 볼거리가 양적으로 질적으로 다 좋아서 잘 보다가 왔어요.

3층을 못본게 아쉬우니 언젠가 또 가기로 하고 다음 목표지를 향해 버스를 탔어요.

후시미이나리타이샤도 교토역에서 갈 수 있는 버스가 2대 있더군요.

2014년 8월에도 버스로 갔지만,  가이드북에 적힌대로 토후쿠지에서 내려서 30분을 걸어서 도착했고

결국 체력관리에 실패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버스노선도에 보니까 후시미이나리 정류소가 따로 있더군요.

버스정류소는 케이한 후시미이나리역 근처에 있어요. 버스에서 내려서 신사까지 가는 동안 철길건널목이 2개가 있는데

처음 지나는게 케이한이고 두번째가 JR입니다.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바로 후시미이나리타이샤가 나옵니다.
 









어김없이 시작된 등산.

2014년에 왔을때는 시간을 너무 지체해서 금방 포기하고 내려왔는데

오늘은 끝까지 가보겠다는 생각으로 오르기 시작했어요.
 




많이 올라왔으니 이제 정상이 보이겠... 그리고 안내판을 봤는데

이제 1/4정도 왔다네요. 이건 도저히 못 가겠다 싶어서 저만 포기하고 내려왔고 친구는 결국 정상까지 찍고 왔네요.


내려올때는 다른 길로 돌아왔어요. 혼자서 내려왔어요.

올라가다가 포기한거는 다리는 안아팠는데 허리가 아프고 내일도 많이 걸어야해서 체력 비축하려고 그런거였다면

내려오면서 오히려 다리가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원래 버스정류소까지 돌아갔어야했는데 귀찮아서 JR로 교토역으로 온 다음 버스타고 숙소로 왔어요.

JR후시미이나리역에 들어가면 교토역까지 140엔이라고 커다랗게 써놔서 편하더군요.


저녁은 편의점도시락으로.. 신메뉴 소갈비덮밥이라네요.

혼자 왔었더라면 매일 편의점도시락으로 편하게 해결했을텐데 같이 오니까 굳이 식당까지 먹으러 다니는게 귀찮더군요.

여행 몇번 다니면서 알게된건 전 먹으러 다니는 타입은 아니라는 점..

** 다음편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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