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2) 일본 홋카이도 5일차, 오타루 일본(2018년2월)홋카이도


요이치에서의 볼일을 마친 후 오타루로 돌아왔습니다.



타고 온 기차에서는 북쪽의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시야만 겨우 확보해서 달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타루역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 느껴지지만, 오타루 날씨가 가장 거칠었습니다.

눈도 많이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작은 도시이므로 많이 걷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오타루하면 오타루 운하가 유명하지요.



닭고기 육수 카라미소라멘(1026엔)입니다. 

한국의 일반적인 라면과 비슷한 맛입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양이 엄청나서 소화하는 데 한참 걸렸습니다.
 

배를 심하게 채운 후 유명한 오타루 오르골당으로 왔습니다.



1층은 기성품을 만져보면서 살 수 있고, 2층은 초고가라서 만질 순 없지만 살 수는 있고,

3층은 음악과 외형을 각각 선택해서 사는 제품을 취급합니다.
 




오르골 종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뭘 좋아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만들어놨어~라는 느낌.

마지막 사진의 동물인형 오르골은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지갑을 생각해서 물러났습니다.


오르골당은 저녁 6시에 문을 닫고, 마치 甲에 종속된 마냥 주변의 다른 가게들도 일제히 장사를 접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리공방에도 들렀지만 사진촬영 금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타루에서 눈빛거리축제란 것이 열린다길래 일부러 저녁까지 있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시무룩..하던 찰나


역으로 돌아가던 도중에 진짜 눈빛거리축제를 보게 됩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영하 10도의 추위에 폰이 죽어버립니다.

운하쪽 말고 역 근처의 진짜 눈빛거리축제는 볼 만했습니다.

구간쾌속 이시카리라이너로 19시 10분에 오타루역을 떠나 19시 49분에 삿포로역에 도착한 다음,

특급 슈퍼호쿠토를 타고 20시에 출발해  20시 44분에 토마코마이역에 도착합니다.

전부 편하게 앉아서 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저녁은 편의점식으로 대충 먹었습니다. 오비히로의 명물인 부타동 도시락입니다.

조미료랑 같이 먹으면 맛있지만 그냥 먹으면 약간 느끼합니다.

도미인에서 밤에 무료로 주는 요나키소바란 걸 2번째로 먹었지만 어째선지 처음 먹었을 때보단 별로였습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화이트)

3162
434
189289